"영국에서 살아보니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한동안 머릿속이 복잡해진다.한국의 장점도 많고, 영국의 단점도 있지만,그래도 이곳에서 살면서 "아, 이래서 영국이 좋다!"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오늘은 영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진짜 장점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정보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볼게요!1. 공기가 맑고 자연이 가깝다 – 새소리와 함께 맞이하는 아침영국에서 처음 이사 왔을 때, 아침에 들려오는 소리에 놀란 적이 있다. 바로 새소리였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경적 소리, 공사 소음, 그리고 아파트 단지의 바쁜 기운이 아침을 깨웠다면, 영국에서는 창문을 열면 산책 나가자는 강아지들, 바람 소리, 그리고 새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