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교육 3

🇬🇧 영국에 살아서 다행이다! 현실적인 장점 BEST 12

"영국에서 살아보니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한동안 머릿속이 복잡해진다.한국의 장점도 많고, 영국의 단점도 있지만,그래도 이곳에서 살면서 "아, 이래서 영국이 좋다!"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오늘은 영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진짜 장점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정보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볼게요!1. 공기가 맑고 자연이 가깝다 – 새소리와 함께 맞이하는 아침​영국에서 처음 이사 왔을 때, 아침에 들려오는 소리에 놀란 적이 있다. 바로 새소리였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경적 소리, 공사 소음, 그리고 아파트 단지의 바쁜 기운이 아침을 깨웠다면, 영국에서는 창문을 열면 산책 나가자는 강아지들, 바람 소리, 그리고 새소리가 들린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10

영국 학교 시스템, 한국과 이렇게 다르다! (Worcestershire 현지 학부모 경험담)

안녕하세요.영국 Worcestershire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직접 경험한 영국 학교 시스템에 대해 소개합니다.한국과는 정말 다른 교육 환경과 문화들,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리얼 경험담으로 정리해드릴게요.1. 영국 학교 단계 – Primary부터 Sixth Form까지영국은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① Primary School (4~11세)Reception (만 4~5세) 과정 포함유치원+초등학교를 합쳐 놓은 개념Year 1부터 Year 6까지 총 7년 과정② Secondary School (11~16세)한국의 중학교+고등학교 초기 과정Year 7~Year 11마지막에 GCSE라는 국가시험을 봅니다.③ Sixth Form / College (16~18세)대학 준비 과정A-Level 시험 또는 실습 중..

영국 학교 급식 시스템, 한국과 이렇게 다르다! (현지 경험 공유)

안녕하세요.오늘은 영국 학교 급식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한국에서 학교 급식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영국 급식 문화가 꽤 색다르고 신기하게 느껴지실 거예요.영국 학교에 아이 보내실 계획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필수 정보 — 지금부터 정리해드릴게요!1. 영국 학교 급식, 누가 만들까?한국은 학교 영양사와 조리사님들이 급식을 직접 준비하지만, 영국은 대부분 외부 급식 전문업체와 계약해요.아침에 업체에서 조리한 음식을 학교로 배달학교에서는 간단히 데워서 제공조리실이 아예 없는 학교도 많음학교마다 급식업체가 다르기 때문에, 학교마다 급식 퀄리티 차이도 큽니다.2. 급식 메뉴 — 영국스러운 메뉴들매일 메뉴가 바뀌고, 주 단위로 미리 공개돼요. 아이들이 보고 "급식 먹을지, 도시락 가져갈지" 결정할 수 ..